2011년 1월 23일 일요일

Pierrot


Pierrot.

지금 웃고잇는게 정말 웃는것일까요 ?
나는 항상 당신들에겐 유쾌한 존재로만 남아야만 하는거죠.
나에겐 그래서 슬퍼할 기회도 없나봐요.
내 진심을 말할 기회가 없는건가봐요.
그대에게는 나는 유쾌한 삐에로니깐.

이제는 내가 왜 슬프고 왜 우울한지 모르겠네요.
알지만 인정하고 싶지않아요. 나는 삐에로니깐.
이렇게 앞으로도 계속 오로지 유쾌하고 모든걸
다 이해하는 그런 광대로 기억에 각인되겠죠.
괜찮아요. 다 이해해요. 난 즐거워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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